독일_베를린 생활 이야기
독일 출국 준비
BlissBless
2016. 10. 7. 19:48
독일로, 독일로!
독일로 출국 하기로 최종 마음을 먹었다.
이미 그 전에 집과 살림 세간을 정리 & 처분 해 두었다.
이젠 집도 절도 없다ㅠㅠ
신혼이라고 라인중에 제일 좋은 걸로 구매한 혼수들 정리할 때, 왠지 아깝고 슬펐지만,
하나를 얻으려면 하나를 버려야 하는 법!
이제 나와 남편의 모든 짐은 600x400x400 상자 10개 안에 모두 들어가있다.
앞으로 남은 일들도 얼른 얼른 처리 해야지.
1. 비행기 왕복표 구입 (편도 입국시, 거절 당할 수도 있음)
2. 보험 (여행자 보험 3개월)
3. 증명서를 비롯한 각종 서류 + 아포스티유 (가족관계 증명서, 혼인관계 증명서 등)
4. 한국 휴대폰 요금제 변경 + 유심 트레이 + 충전기
5. 부칠짐 말고, 쓰는 짐들 (겨울 옷, 필요 한 책 등)
6. 인사
기존에 정했던 출국일은 빠듯할 것 같아 출국일도 다시 정해야 한다.
흠-. 기대도 되면서 떨리기도 하고, 조금은 귀찮기도 하고, 재미있을거 같기도 하고~ 여러 마음이 뒤엉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