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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_서울 생활

새삼 고마움

by BlissBless 2015. 8. 3.


그대에게도 소중한 시간을 뚝 잘라

나를 기다리는 데 써줘서 고마워.


진료시간 전까지 밥을 먹고,

간호사 언니들에게 줄 음료수를 사고,

진료실에 들어가기 전에 업무 통화를 하고,

진료를 받는 그 모든 시간을

조용히 옆에서 기다려 줘서 고마워


2014.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