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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의 나와 지금의 내가 2015.03.28 그때, 몇년전의 나와 얼마만큼 달라져있고, 성장해 있을까를 생각해 보면..그때의 나와 지금의 나의 Gap이 그리 크지 않은 것만 같다. 2015. 4. 2.
미안해 내가 뭔데 다른 사람의 꿈을, 생각을 무시하는 말과 행동을 할 수 있는가. 아무리 그것이 내 생각과 다르고, 더 가까운 사람이라고 한들. 2014. 9. 22.
실타래_일이 안되는 것 같을 떄. 진행 하는 일이 복잡복잡 하고 해결 될 기미가 안보이는 것 같다고 말하니, E Said: " 일은 원래 얽혀 있는 실타래 같은 것이니, 일을 한다는 건 하나의 실마리를 잡아서 한올 한올 풀어 가는 과정" 이라는 설명. 음. 끄덕끄덕 하다보면 한올 한올 풀고픈 마음보다 가위로 잘라버리고 싶은 마음이 들 때도 있지만, 뭐.실타래를 풀어 간다라는 컨셉이라고 생각하니 그래도 조금은 인내심이 생기는 거 같다. 2014. 9. 17.
WOW를 하다 문득, WOW를 하다가 문득, 레벨업이랑 같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이가 들어 간다는 것도, 직급이 올라가는 것도. 저랩일 때는 물리칠 수 있는 악당 수도 적거니와, 물리쳐야할 수 역시도 몇 안되지만, 레벨이 높아지면 높아질 수록, 물리 칠 수 있는 악당 수도 많아지고, 물리쳐야할 수 역시도 늘어난다. 더불어 장착할 수 있는 무기도, 받을 수 있는 퀘스트도 늘어나니, 역시 신경써야 할 것들도 점점 늘어나는 거고. 한두개만 신경쓰면 됐었던 어릴적에 비해서 지금은 곱절 이상은 생각해야 하는 게 많아지고, 늘어난 선택권 만큼 책임도 무거워 지는 것. 그냥, 문득, 내가 잘 하고 있나 싶어서. 2014.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