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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_서울 생활34

네가 좋아 하는 걸 해주고 싶어 전날 컨디션이 안좋았는지 피곤한데도,직장 다니면서 평일 낮에 여유롭게 햇볕을 쐰다며 즐거워 하는 나를 위해서피곤함도 무릎쓰고 너가 즐거워하는 걸 해주고 싶다며,신촌에서 홍대 합정을 함께 걸어가며 나름 놀아줌. 그리고 그 다음날 컨디션 악화로 넉다운 2014.10.15 2015. 8. 3.
새삼 고마움 그대에게도 소중한 시간을 뚝 잘라나를 기다리는 데 써줘서 고마워. 진료시간 전까지 밥을 먹고,간호사 언니들에게 줄 음료수를 사고,진료실에 들어가기 전에 업무 통화를 하고,진료를 받는 그 모든 시간을조용히 옆에서 기다려 줘서 고마워 2014.10.15 2015. 8. 3.
공차 타령에 대한 답 공차를 너무 좋아하는 나.공차가 먹고 싶어 공차가 마시고 싶어, 공차 공차 공차 타령을 했더니,그 왈 : 그럼 공차에 입사지원서 내. ㅋㅋㅋㅋㅋ 그러게, 왠지 원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2014.10.14 2015. 8. 3.
내가 싫은 모습은 사실 나였기 때문 2014. 04. 07 요즘 회사에서 이상하게 미운사람이 있다. 왜? 싫은가를 생각해보니, 내가 싫다고 했던 모습이 바로 나였고, 나 역시, 겉으로는 완벽한 척, 잘하고 있는 듯,까못하는 사람을 깔보았던 것은 아닌지. 그래서 그런 모습이 아니길 바라는 나이기에 그렇게도 미워했던가. 라는 생각을 하고나서는 마음을 바꿔 먹었다. 내가 변하자고. 2015. 4. 9.